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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복리, 한국증시에선 불가능한 자산불리기(미국 월배당 ETF 정리)

한국증시에선 2%만 배당이 넘어도 고배당으로 분류가 된다. 그만큼 배당성향이 낮다는 의미이고,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은 ETF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최근엔 많이 상장되어 유통되는 종류가 많아졌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s 의 약자로,  펀드라는 말이 있듯이, 펀드와 거의 기능이 유사하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자산운용사들의 펀드개념이 아니라, 증시에서 주식과 같이 사고파는 개념이 더해진 것이 ETF라고 보면 쉽다. ETF도 펀드와 마찬가지로 연간 운용수익이 있다. 보통은 0.3%~에서 1%대로 다양하다. ETF는 그 유통이 쉬운 성격탓에 개인이 운용하기 쉬운 면이 있다. ETF를 쉽게 풀어쓰면 이렇다. A라는 꽃가게가 있다. 이 꽃가게에는 여러가지 꽃을 판다. 장미, 튤립, 안개꽃.,. 등등.. 하지만, 우리는 어떤 꽃이 가장 싱싱하고 좋은지 알 수 없다. 꽃가게에서는 이런 꽃들을 하나로 뭉쳐 꽃다발을 만들어 판다. 우리는 어떤 꽃을 사야하는지 고민할 필요없이, 싱싱한 꽃들을 엄선한 꽃다발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수많은 꽃다발들이 증시에서 사고 팔린다고 생각하면 쉬워진다. ETF는 가격이 두가지로 형성된다. 흔히 시장에서 시장가격과 NAV(순자산가치)의 가격이다. 1. 시장가격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고, 2. NAV(순자산가치)는  ETF의 총자산에서 부채 및 관련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값이다. 따라서 운용수수료는 이 NAV에 녹아들어가기때문에, 따로 운용수수료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오늘 소개하는 ETF는 한국증시에는 볼 수 없는 월배당 ETF다. 한국증시에서는 보통 1년에 1번 배당을 한다.(연배당) 그리고 미국증시는 1년에 4번 배당을 한다.(분기배당) 하지만, ETF는 여러가지 주식이 묶여있는 꽃다발이기때문에, 월배당이 가능하다. 아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월배당 ETF다. DTN이라는